복수초

복수초

학명: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영명: Amur adonis

다른이름: 눈색이꽃,얼음새꽃,원일초,설연화,측금잔화,원단화,가지복수초, 애기복수초,땅복수초,복풀.

과명: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분포지: 제주도, 남부,중부, 북부 지방 깊은 산기슭 그늘진 곳.

개화기: 1~5(남부-1~3, 중부-3~5) 결실기:6월부터 열매 형태는 수과.

키는 25cm 가량 자라며 노란색 꽃이 3~4cm 크기로 핀다. 잎은 어긋나게 난다. 약용 식물이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독성식물이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복수초(福壽草)의 한자를 풀어쓰면 복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다. 이름 탓인지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복수초 꽃을 보면 복을 받는다하여 복꽃, 땅 위에 바짝 붙어 자란 탓으로 땅꽃, 이른 봄 얼음과 눈사이에 피어난다 하여 얼음꽃 또는 눈색이꽃, 설날 무렵 피어난다하여 원단화, 눈 속에 핀 연꽃같다하여 설연 등 복수초는 다양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다. 복수초는 전국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제주도와 남해 섬지방에 자라는 것은 꽃이 크고 잎이 꽃과 동시에 올라 오지만 내륙 높은 산에 자라는 것은 꽃이 작고 잎이 꽃이 지고난 후에 나오는 습성이 있다. 복수초는 한방에서는 측금잔화란 생약명으로 심장을 튼튼하게 하거나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통증을 다스리는 진통제로 쓰인다. 약재로 쓰려면 꽃이 필 때 뿌리 까지 전초를 말려 건조된 풀을 물을 넣고 달여 마시면 된다. 속명 Adonis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소년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종명인 amurensis는 아무르지방이 원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복수초(福壽草)는 말그대로 행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풀이라는 뜻이다.

촬영지: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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