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미풀
학명: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과명: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모데미풀속
다른이름: 운봉금매화, 금매화아재비.
분포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부, 남부 지방의 깊은 산 습지나 능선.
개화기: 4~5월 결실기: 6월 열매 형태는 골돌과.
키는 20~40cm 가량 자라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의 특산종이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태백산, 설악산, 소백산, 점봉산 등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줄기 끝에 다섯장의 백색 꽃잎과 노란 수술을 가진 꽃송이가 달려 예쁘고, 꽃이 지면 바로 열매가 달리는데 별빛 같은 조각들이 방사상으로 매달린 열매의 모습은 특별하다. 모데미풀이라는 이름은 지리산 자락인 남원군 운봉면 모데미란 마을의 개울가에서 이 식물이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은 희랍어 megas(크다)와 Eranthis(나도바람꽃)의 합성명으로 Eranthis보다 크다는 뜻이며, 종명 saniculifolia는 참반디속의 잎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촬영지: 강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