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도라지  
학명: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DC.
과명:초롱꽃과 도라지속.
분포지:전국의 산과 들.개화기:7~8월 결실기:9~10월 열매는 삭과. 
키는 40~100cm 가량 자라며 여러해살이풀. 도라지류를 총칭하는 속명은 Platycodon이라고 하는데 이는 넓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이스어 phbs와 종이라는 뜻을 가진 codon이라는 글자가 만나 생겨난 것이다. 그러고 보면 도라지 꽃이 다른 초롱꽃과 식물들처럼 종 모양을 하면서도 넓게 많이 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자르면 흰유액이 흘러나오는 줄기에는 잎이 네장 씩 돌려난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도라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식용식물이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질경이라 부르며 민간에서도 널리 이용해온 약초이다. 오래된 도라지 뿌리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산삼과 같은 약효를 가졌다 한다. 약은 주로 뿌리를 이용하는데 감기, 기침, 거담, 편도선, 후두염, 기관지염, 배앓이, 이질, 산후조리, 보약 등에 처방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도라지 재배는 물빠짐이 좋은 참흙에 모래를 섞어 양지가에 심으면 된다. 번식은 보통 종자로 하는데 직파하면 겨울에 동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며, 1년을 넘기면 활력을 잃어버리므로 이듬해 봄에 반드시 뿌려야 한다. 뿌리를 목적으로 키운다면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해야 튼실한 뿌리가 된다. 촬영지: 김제 심포리.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